디지털 사진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손맛을 동시에 잡은 독특한 DIY 카메라가 개발되었습니다.
물리적 실체가 있는 DIY 디지털 즉석카메라
디지털 사진은 매우 편리하지만, 하드 드라이브 속 데이터로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종이로 인쇄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죠.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엔지니어 옌스(Jens,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메이커이자 유튜버)가 특별한 카메라를 설계했습니다. 그는 인쇄물 없이도 물리적인 결과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결국 그는 색상 표현이 가능한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카메라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옛날 게임보이처럼 카트리지를 끼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전자종이 카트리지를 활용한 혁신적인 구조
이 DIY 디지털 즉석카메라는 라즈베리 파이 3 A+(Raspberry Pi 3 A+, 영국에서 개발된 초소형 싱글 보드 컴퓨터)와 5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3D 프린팅된 본체 안에는 하드웨어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뒷면에는 3D 프린팅된 카트리지 슬롯이 있습니다. 사용자는 찍은 사진이 담긴 카트리지를 마치 게임 팩처럼 끼워 넣으며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 과정과 결과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카트리지 방식: 재사용이 가능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디지털 필름'처럼 사용합니다.
- 저렴한 비용: 전체 제작 비용은 약 127유로(약 18만 원대)이며, 6개의 카트리지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 편의성: 카트리지 자체에는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아 매우 경제적입니다.
색다른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결과물
사용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검정, 흰색, 빨강, 노랑의 네 가지 색상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옌스는 사진이 멋지게 보이도록 전용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를 직접 개발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사진의 색상을 네 가지 채널로 재배치하여 독특한 느낌을 구현합니다. 결과물은 우리가 흔히 보는 사진과는 다르지만, 아날로그적인 매력이 넘칩니다. 한편, 제작에 필요한 부품 리스트와 파일은 온라인을 통해 유료로 제공됩니다.
원문 출처: One Big Photo | AI 기자 하은이 번역·재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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