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JYP 실적, 스트레이 키즈 투어 공백에 하락
JYP 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1,83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순이익은 217억 원으로 40.3% 줄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310억 원을 기록하며 41.4%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스트레이 키즈의 대규모 공연이 없었던 시기적 특성 때문입니다.
실제로 작년 2분기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도미 네이스(dominATE, 스트레이 키즈의 세계 투어 명칭)' 투어가 활발히 진행되어 매출이 두 배 이상 급등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분기는 투어 사이의 공백기가 겹쳤습니다.
공연 및 MD 매출 감소와 음반 사업의 성장
이번 분기 핵심 지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콘서트 매출: 전년 대비 35.7% 감소한 399억 원 기록
- MD(굿즈) 매출: 전년 대비 34.5% 감소한 439억 원 기록
- 출연료 매출: 전년 대비 28.0% 감소한 70억 원 기록
하지만 음반과 스트리밍 사업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카탈로그(기존 발매 곡/앨범) 판매량이 늘어나며 물리적 앨범 매출은 36.7% 증가한 3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팬덤 확대와 유튜브 수익 재분류 덕분에 스트리밍 매출은 71.6% 급증한 19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광고 매출 역시 아티스트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20.5% 성장했습니다.
주요 경쟁사 실적 비교 및 향후 흐름
한편, 경쟁사들의 실적은 JYP와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이브(HYBE)는 BTS의 월드투어 영향으로 매출이 1,45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매출이 15.4%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기업마다 아티스트의 활동 주기와 투어 일정에 따라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번 JYP 실적 하락은 대규모 투어가 종료된 후 다음 투어가 시작되기 전의 일시적인 '베이스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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