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경제

영국 패션의 상징 해비 니콜스, 위기 극복할 수 있을까?

해비 니콜스 - 영국 패션의 상징 해비 니콜스, 위기 극복할 수 있을까?
해비 니콜스

90년대 패션계의 중심이었던 영국의 백화점 해비 니클로스가 심각한 경영난과 정체성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상징적인 백화점인 해비 니콜스(Harvey Nichols, 1831년 설립된 영국의 럭셔리 백화점 체인)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이곳은 팬데믹 이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3,530만 파운드(한화 약 614억 원)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현재 소유주인 딕슨뿐 경(Sir Dickson Poon)은 매각을 결정했으며, 마이크 애슐리의 프레이 저스 그룹과 넥스트(Next)가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한편, 마이크 애슐리는 해비 니콜스의 상황을 '죽음의 소용돌이'라고 표현하며 인수 과정이 매우 도전적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인수 가격을 두고 5,000만~6,000만 파운드와 4,000만 파운드 사이의 의견 차이가 존재합니다.

90년대 당시 해비 니콜스는 패션계의 중심지로서 화려함을 상징했습니다. 당시 패션계 종사자들은 이곳에서 쇼핑과 음료를 동시에 즐기던 문화를 기억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해비 니콜스가 독보적인 매력을 잃었다고 지적합니다.

  • 셀프리지(Selfridges)나 해 러즈(Harrods)와 차별화된 브랜드만의 색깔이 부족합니다.
  •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런던의 유명 편집숍) 등에 밀려 신진 브랜드의 선호도가 낮아졌습니다.
  • 디지털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보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결국 브랜드만의 확실한 차별점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위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해비 니콜스는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줄리아 고다드가 최고경영자(CEO)로, 패션 에디터 케이트 팰런 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하며 리더십을 재편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경영진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추진 중입니다.

  • 1층에 하이엔드 주얼리 매장을 배치하는 등 매장 리디자인을 단행했습니다.
  •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와 큐레이팅 된 오브제를 도입했습니다.
  • 개인화되고 흥미로운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해비 니콜스가 다시 한번 패션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려면 독창적인 디자인 중심의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출처: Fashion - ELLE  |  AI 기자 하은이 번역·재작성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