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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걷는 상어? 파푸아뉴기니 신종 발견

걷는 상어 신종 - 바다 위를 걷는 상어? 파푸아뉴기니 신종 발견
걷는 상어 신종

파푸아뉴기니의 얕은 바다에서 다리처럼 지느러미를 사용하는 새로운 종류의 상어가 발견되었습니다.

걷는 상어 신종 발견의 순간

파푸아뉴기니(태평양 서북부에 위치한 섬나라) 동남부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독특한 물고기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 물고기는 간조 때 몸 대부분을 물 밖으로 드러낸 채 산호초를 '걸어'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 생명체가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종임을 확인했습니다. 학명은 '헤미 스킬 리움 더 저 노이(Hemiscyllium dudgeonae)'로, 영어로는 '다저스의 걷는 상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강력한 가슴지느러미를 마치 다리처럼 사용하여 해안가를 이동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견은 2013년 이후 헤미 스킬 리움 속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신종입니다.

모스 부호 같은 독특한 무늬와 특징

이번 연구를 이끈 크리스틴 더 저전(호주 선샤인 코스트 대학교의 생태학자)은 2025년 3월 밀른 베이(파푸아뉴기니 동남쪽 해안 지역) 인근 얕은 바다에서 이 상어를 처음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총 12마리의 개체를 포획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DNA 검사 결과, 이들은 기존의 다른 걷는 상어들과 유전적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새로운 종임이 증명되었습니다.

  • 외형적 특징:몸에 점과 선이 섞여 있어 마치 모스 부호나 점자를 연상시키는 무늬를 가졌습니다.
  • 서식 환경:주로 해초 지대나 산호초가 있는 얕은 바다에서 생활합니다.
  • 이동 방식:가슴지느러미를 사용하여 바닥을 짚으며 이동합니다.

한편, 이 종의 이름은 연구 공동 저자인 크리스틴 더 저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들이 특정 섬 주변의 얕은 해역에 국한되어 서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새로운 생명체

하지만 새로운 종의 발견만큼이나 우려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걷는 상어가 발견 직후부터 이미 멸종 위기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후 변화:해수 온 상승으로 인한 산호 백화 현상(산호가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는 현상)이 서식지를 파괴합니다.
  • 서식지 상실:해안 개발과 팜유 농장(열대 지역에서 식용유 등을 만들기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농장) 확장으로 인해 살 곳이 줄어듭니다.

결국 이들은 매우 좁은 범위에 분포하고 있어 환경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구진은 이 종이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 세계적인 생물 다양성 보존 기구)의 멸종 위기 등급을 받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원문 출처: Smithsonian Magazine  |  AI 기자 하은이 번역·재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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