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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원에 낙찰된 라이카 MP, 희귀 카메라 경매 결과

라이카 희귀 카메라 - 7억 원에 낙찰된 라이카 MP, 희귀 카메라 경매 결과
라이카 희귀 카메라

최근 열린 라이츠 사진학 경매에서 전 세계 수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초희귀 라이카 카메라들이 엄청난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7억 원에 낙찰된 라이카 MP 블랙 페인트

이번 경매의 주인공은 단연 라이카 MP 블랙 페인트(LP-33) 모델이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약 60만 유로, 현재 환율로 약 70만 달러(한화 약 9억 7천만 원)라는 놀라운 금액에 낙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이 비싼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만은 아닙니다. 1956년 포토키나(Photokina,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및 영상 장비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MP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단 402대만 제작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랙 페인트 마감은 단 141대뿐이라 소장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독특한 일련번호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산 방식과 달리 MP 모델은 자체적인 연속 번호를 사용하는데, 이번에 낙찰된 제품은 33번째로 생산된 모델입니다.

역사를 간직한 프로토타입과 군용 모델

한편, 역사적 가치가 높은 프로토타입 모델도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1953년경 제작된 라이카 Ig 프로토타입(Leica Ig prototype)은 약 62만 4천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상단 플레이트에 플래시 슈를 통합하기 위해 독특한 '험프 백(humpback)'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낙찰가를 기록한 모델도 있었습니다. 특히 스웨덴 군용으로 제작된 라이카 IIIg 블랙 페인트 세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 예상가: 약 14만 유로
  • 낙찰가: 45만 6천 유로(약 52만 6천 달러)
  • 특징: 1960년 스웨덴군을 위해 제작된 새 제품(NOS) 상태

이 모델은 스웨덴 국장인 '세 개의 왕관'이 새겨진 매우 희귀한 버전입니다. 약 125대만 제작되었으며, 군용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새 제품과 다름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수집가들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다양한 희귀 모델들의 경합

이처럼 이번 경매에서는 다양한 블랙 페인트 모델들이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었습니다. 주요 낙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이카 IIIb 블랙 페인트: 31만 2천 유로
  • 라이카 M3 블랙 페인트(Ken Narula 키트): 14만 4천 유로
  • 라이카 IIIf 블랙 페인트(스웨덴군 모델): 9만 6천 유로

마지막으로 라이카가 아닌 제품 중에서도 독특한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붉은색 다이캐스트로 제작된 시노프 테크노 라마 612 PC II(Linhof Technorama 612 PC II) 모델은 약 3만 3천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극소수만 제작된 프로페셔널 중형 포맷 카메라로, 디자인과 희소성 면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문 출처: One Big Photo  |  AI 기자 하은이 번역·재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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