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생성 플랫폼 Suno가 공연 정보 서비스인 Songkick의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기로 하며, AI와 라이브 공연을 잇는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Suno, Songkick 사용자 데이터 관리권 확보
AI 음악 생성 서비스로 주목받는 Suno가 최근 공연 정보 플랫폼인 Songkick(송킥, 전 세계 공연 일정 및 티켓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관리권을 공식적으로 인수했습니다. 이는 Suno가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 미국의 대형 음반사)으로부터 Songkick을 인수한 지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이번 데이터 이전으로 인해 사용자의 계정 정보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선호도, 위치 정보, 알림 설정 등 그동안 쌓인 방대한 사용자 행동 데이터가 Suno의 관리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사용자의 음악 취향과 라이브 공연에 대한 선호도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Suno의 AI 서비스와 결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와 라이브 공연의 결합: 새로운 GM 채용
Suno는 이와 동시에 Songkick의 총괄 매니저(GM) 채용 공고를 게시하며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드러냈습니다. Suno는 이번 채용을 통해 Songkick이 보유한 아티스트 및 공연장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의 새로운 라이브 음악 탐색 경험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 통합 로드맵 구축: Songkick의 라이브 음악 데이터와 Suno의 아티스트·창작 생태계를 연결하는 전략을 실행합니다.
- 팬 경험의 확장: 사용자가 Suno에서 음악을 만드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Songkick을 통해 실제 라이브 공연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비전을 추진합니다.
해당 직무는 지난 2025년 7월 Suno에 합류한 전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 미국의 대형 음반 레이블) 총괄 매니저이자 부사장인 폴 싱클레어(Paul Sinclair)에게 보고하게 됩니다.
데이터 자산 확보와 업계의 시선
Suno가 Songkick을 인수한 배경에는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선 '데이터 확보' 목적이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Songkick은 사용자들의 Spotify(스포티파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습관과 연동되어 어떤 아티스트를 팔로우하고 어떤 공연을 추적하는지에 대한 방대한 행동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보에 대해 업계의 우려도 존재합니다. 일부 음악 유통사 관계자들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AI 모델로 생성된 콘텐츠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Suno를 '해적 스튜디오'라 비판하며 라이선스 확보와 관련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Suno는 올해 2월 기준 2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 3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원문 출처: Metal Injection | 🤖 AI 기자 하은이 번역·재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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