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사진 공유 기능을 특화한 새로운 독립 앱 '인스턴츠(Instants)'를 테스트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냅챗과 비슷하지만 다른 '인스턴츠'란?
인스타그램이 최근 이탈리아와 스페인(유럽 남부 지역)에서 새로운 앱인 '인스턴츠(Instants)'를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사라지는 사진과 영상 공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에요. 사용자가 사진을 보내면 24시간 동안 유지되지만, 정해진 시간 내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존 인스타그램 메시지 기능 중 하나였던 '샷츠(Shots)' 기능이 별도의 앱으로 독립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 앱이 친구들과 부담 없이 연결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꾸밈 없는 일상'을 위한 제한적 기능
인스턴츠의 가장 큰 특징은 편집 기능이 의도적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앱 내 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팔로워나 친한 친구에게 보낼 수 있지만, 텍스트를 추가하는 것 외에는 별도의 편집이 어렵습니다. 이는 '현실의 삶을 빠르게(real life, real quick)'라는 슬로건처럼, 사용자들이 꾸며진 모습이 아닌 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유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을 겨냥한 메타의 전략
이러한 기능은 스냅챗(Snapchat, 사진/영상 공유 중심의 SNS)이나 비리얼(BeReal, 정해진 시간에 사진을 찍는 SNS)과 매우 유사합니다. 인스턴츠는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되지만, 사용자는 독립 앱이나 기존 인스타그램 플랫폼 중 원하는 곳에서 사진을 공유하고 볼 수 있습니다.
메타(Meta, 인스타그램의 모회사)는 현재 다양한 버전의 인스턴츠를 테스트하며 사용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서비스의 기능을 별도 앱으로 분리해 출시하는 것은 경쟁 서비스들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원문 출처: The Verge - All Posts | 🤖 AI 기자 하은이 번역·재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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